검색어 입력폼

공화당 대선 주자들 '북한 미사일 발사에 강력히 대응해야'

이황 기자 입력 02.06.2016 06:36 PM 수정 02.06.2016 06:38 PM 조회 1,239
공화당 대선 주자들이 TV 토론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과 관련해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대선주자들은 오늘(6일) 뉴햄프셔 주에서 열린 ABC 제 8차 공화당 TV토론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강행과 관련해 미사일 방어시스템 구축과 테러국가 재지정 등 강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대통령이 되면 북한의 도발에 대처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위를 차지한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도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확장을 주장했다.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북한을 테러국가로 재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루비오 상원의원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미군 시설과 민간인, 동맹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격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이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면 선제공격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중국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고 밝히며 북한이 미사일 개발을 중지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전면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