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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금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2.05.2016 06:44 PM 조회 1,165
1.지난 2012년 노스리지 하숙집에서 20대 한인 여성을 포함해 모두 4명을 살해한 30대 범인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범인은 당시 처형식으로 끔찍하게 4명을 살해한 만큼 법정 최고형 내려졌다.

2.독감시즌 동안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평년보다 훨씬 따뜻한 겨울이 이어져 독감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남가주 지역에서는 큰 일교차를 보일 전망이여서 독감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3.오는 8일 설을 맞아 남가주 전역에는 설 분위가 물씬 나는 대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인단체들은 각종 설 행사와 저소득층과 연장자 등 소외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누기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4.대만 남부 가오슝시에서 리히터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17층 아파트를 비롯해 건물 여러 채가 붕괴되면서 상당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5.북한이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한 연료주입에 착수한 징후가 포착됐다. 북한은 과거 연료주입 이후 1~2주 내에 미사일 발사를 실행에 옮긴 경우 많다는 점에서 사전 예고한 대로 오는 8일에서25일 사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6.미국과 중국의 정상들이 긴급 전화대화를 갖고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도발에 나서려는 북한에 대해 강력하고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대북제재 수위를 놓고 갈등을 빚어온 양국이 새로운 제재조치를 조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미국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를 추적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더를 장착한 하워드 로렌호를 이번주에 일본에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8.4지구 시의원 사무실 내 문서 폐기 지시가 발각되면서 데이빗 류 시의원과 탐 라본지 전 시의원 사이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류 시의원은 라본지 전 시의원이 폐기하려던 문서를 일반에 공개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9.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뉴햄프셔에서 지지율이 10포인트나 하락해 반드시 필요한 첫승이 흔들리고 있다. 민주당은 버니 샌더스의 승리가 유력하다.

10.세계 경제가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티그룹 투자전략가들은 달러 강세와 원유가격 약세 때문에 세계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경고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악화와 기술주 실적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11.75포인트, 1.29% 하락한 16,204에서 거래를 마쳤다.

12.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카 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관련해 성관계 시 콘돔 사용을 촉구하는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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