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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TV 방석호 사장 '사표 수리'…"파면 시켜라"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2.02.2016 05:13 AM 조회 2,197
<앵커>'호화 출장' 논란에 휩싸였던 아리랑TV 방석호 사장이 결국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이번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사표를 수리했지만, 일각에선 "파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리포트>지난해 9월 미국 출장 당시, 딸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냈던 아리랑TV 방석호 사장.넉 달이 지난 지금은 당시 현지에서 "호화 출장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문체부는 방 사장의 사표를 하루 만에 전격 수리했고,"방 사장에 대한 특별 조사를 한 후,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하지만, 일부에선 퇴직금과 성과급을 받지 못하도록 파면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화가 난 네티즌들은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만큼 파면하라", "국고로 환수하라"는 등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국가기관 수장의 적절치 못한 행동의 파장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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