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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불법 마사지 업소 퇴출..조건부 영업 추진

김혜정 입력 12.01.2015 07:05 PM 조회 3,787
상당수 한인들이 거주하는 글렌데일 지역에 마사지 업소들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매춘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글렌데일 시정부는 마사지 업소들에 조건부로 영업을 허가해 주는 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글렌데일 지역에는 최근들어   마사지 팔러들이 잇따라 새로 문을 열면서   지역에 100여개 달하고 있다.

특히 주택 밀집 지역인 콜로라도 와 풋힐 길에 마사지 업소가 몰리면서  지역 주민들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잇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글렌데일 시정부는 이들 마사지업소에 대해 조건부 영업허가를 의무화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불법 업소 퇴출에 나선것이다.

이 안에 따르면 마사지 업소가 이 지역에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공청회를 열어 인근 비지니스 업주들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며 이 결과에 따라 시정부가  조건부로 영업허가증을 발급하게 된다.

글렌데일 시는 이 조례안을 새로 오픈하는 마사지 업소 뿐만아니라 현재 이미 영업중인 업소들에 대해서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조례안은 내일 (2일, 오늘) 시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표결에 붙여지며 여기서 통과되면 글렌데일 시의회에서 최종 투표에 부쳐져 시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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