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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30.2015 07:26 PM 조회 974
1.10대 한인 학생이 버뱅크 지역에서 권총자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숨진 학생은 수재로 불릴 정도의 뛰어난 학업성적을 보였지만 원하는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시카고대학에서 교직원 16명을 총격 살해하고 백인 경찰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해 비상경계 소동을 일으킨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된 용의자는 대학 재학생으로 백인경찰의 10대 흑인 청년 총격살해 앙갚음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미국이 한국 등 38개 비자면제국 출신 방문자들에 대해서도 입국심사를 대폭 강화하고 나서 미국 입국이 한층 까다로워 지고 있다. 미국은 시리아와 이라크 방문기록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외국 공항에서의 탑승전 사전 신분조사 등도 추진하고 있다.

4.프랑스 파리 테러로 130명의 목숨을 앗아간 수니파 무장조직 IS의 재정을 뒷받침하는 석유 시설에 대한 미국 주도 연합군의 공습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5.중국 위안화가 IMF에 의해 미국 달러와 유로와 같은 국제 기축통화로 선정됐다. 이로서 중국은 경제적 파워를 과시하게 되는 반면 금융과 경제개혁을 가속화해야 하는 압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중국 위안화가 국제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에 편입돼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과 미국의 경제패권 다툼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7.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4년전에도 한국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했지만 당시 유명 사실검증 사이트인 폴리티팩트가 이 주장을 사실관계를 왜곡한 거짓 진술이라고 명확하게 결론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8.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가 이번 주 워싱턴 DC에서 회동하고 북핵문제를 둘러싼 3국간 협력을 재확인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추구하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9.스마트폰 보급과 모바일 데이트 앱 사용 증가로 아시안 10대 청소년들의 에이즈 감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이 진지한 만남이 아닌 가벼운 성관계를  부추기고 이로 인해 에이즈 등 성병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오클라호마와 텍사스 그리고 캔자스 등 중남부 지역에서 추수감사절 연휴 나흘 동안 폭우에 따른 홍수와 눈 그리고 도로결빙에 따른 교통사고로 최소한 14명이 숨지고 수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폭우 피해가 잇따랐다.

11.인터넷 쇼핑몰들이 대폭 할인판매를 한 오늘 사이버먼데이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소비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는 진단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78.57포인트, 0.44% 하락한 17,719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이라크 바그다드 북부에서 시아파 성지순례객을 대상으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군인 4명을 포함해 9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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