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1월 26일 목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26.2015 06:34 PM 조회 864
1.추수감사절을 맞아 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LA다운타운 등에서는 수 천여명의 노숙자들과 저소득층 가정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눠주고 각종 기금모금 행사가 열렸다.

2.전세계가 테러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을 맞은 뉴욕은 화려한 전통 퍼래이드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등 위축되지 않는 모습으로 이슬람 극단주의에 맞섰다.

3.오늘부터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LA한인타운을 포함한 남가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이 대폭 강화된다. 특히 한인타운 유흥업소들이 몰린 도로 주변과 주택가에서는 DUI체크포인트가 설치된다.

4.미국 최대 연말 쇼핑시즌이 추수감사절 당일부터 개막돼 쇼핑열기가 가열되고 있다. 매장에서의 파격 할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이 갈수록 급증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5.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에 나설 전망이다. 전국소매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58.7%의 성인은 이 기간 쇼핑을 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22.3%는 이미 구체적 쇼핑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6.러시아와 프랑스가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 격퇴전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등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7.터키 전투기의 자국 전폭기 격추 사건 이후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던 러시아가 터키에 대한 경제.외교.국방 그리고 인적 교류 분야 제재 조치 마련에 본격착수하면서 양국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8.연방대법원이 다음 달 9일 대학 입학시 소수인종 우대정책, 어퍼머티브 액션을 재심의하면서 또 다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9.시카고시 당국이 흑인 10대 용의자 총격 사살사건 현장의 동영상 4개를 뒤늦게 추가 공개하면서 발표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0.인기를 몰이를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가 히스패닉에 이어 무슬림 전체를 적으로 돌리면서 내년 대선에서 필패할 수 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어 공화당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1.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6천70억 달러 규모의 새 국방예산법안에 공식으로 서명했다. 새 국방예산법의 예산안 규모는 오바마 대통령이 외국 작전예산 과다 증액 등을 이유로 한 차례 거부권을 행사한 원안에 비해 50억 달러 줄어든 것이다. 12.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다운페이먼트에 허덕이는 렌트 인구 상당수는 더 이상 집을 사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주택 소유율이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13.LA타임즈에서 예상 밖에 많은 수의 기자와 에디터들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LA타임스에서 이번 주 명예퇴직을 신청하고 현장을 떠나 기자 등의 수가 82명에 이르면서 신문제작에 큰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

14.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화이자 등 미국의 기업들이 해외 자사에서 발생한 이익을 본사에 송금하지 않는 방식으로 조세를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