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NBA 개막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워리어스는 어제(24일) 열린 2015~2016시즌 홈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111대77로 대파하고 개막 16연승을 달렸다.

경기 전까지 개막 후 15연승을 기록 중이던 골든스테이트는 어제(24일) 승리로 1948년 워싱턴 캐피털스와 1993년 휴스턴 로케츠를 뛰어 넘어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워리어스의 가드 스테판 커리는 30분 동안 24점을 넣었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18점을 보탰다.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는 야투 14개를 시도해 13개를 놓치는 부진 속에 4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챔피언전 우승팀인 워리어스는 이번 시즌 들어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0개 팀 중 최고 승률인 100%를 달리고 있다.

승률 공동 2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11승3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