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11월 24일 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11.24.2015 07:14 PM 조회 941
1.프랑스 파리 테러로 미국내에서도 테러 경계령이 내려졌지만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동안 지난해 보다 많은 4천700만명이 가족과 친지를 찾아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2.내일 부터 추수감사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LAPD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등은 다음주 월요일 새벽까지 최대 경찰인력을 동원해 음주운전 등 대대적인 불법운전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3.내일부터 본격적인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되면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난다. 이에 따라 남가주자동차클럽 AAA는 블랙 웬즈데이라고 불리는 사고율 높은 수요일에 쇼핑몰 등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4.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이 이루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온라인 쇼핑에 나서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범죄도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LA시가 300개 이상의 도로공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19마일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 그런데 실제 도로 보수 공사가 시급한 구역은 몇년째 그대로 방치하고 멀쩡한 도로들이 재정비 되고 있어 세수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의 수가 3년 만에 다시 늘어날 전망이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이 발표한 올 상반기 교통사고 인명피해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1만6천2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늘었다. 

7.미국과 프랑스가 최대한의 반 IS국제연대를 구축해 테러집단 IS를 파괴하겠다고 천명하고 IS파괴 작전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하지만 지상군 투입을 배제해 실질적인 파괴작전이 전개될지 불투명하고 러시아와의 연대는 전투기 격추사건까지 터져 크게 흔들리고 있다.

8.내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치러진다. 빈소 조문객은 2만명을 넘어섰고 오늘도 막바지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9.한국 정부는 LA시간 내일 국가장으로 치러질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김 전 대통령이 염원했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적극 반영했다.

10.미국 사회의 뿌리 깊은 인종 차별 논란이 대학가로 번진 가운데 각 대학의 동아리를 사칭한 백인학생회라는 정체불명의 페이지가 소셜 미디어에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11.캘리포니아 주에 인신매매 관련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LA카운티가 FBI 등과 연계한 인신매매 특별 전담반을 창설한다.

12.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2.1% 더 올라가 12월 금리인상 예상을 유지시켜주고 있다. 미국기업 수익이 악화되는 등 일부 악재들도 있지만 2%대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예고대로 12월 부터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러시아 공군 전투기 격추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 따라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19.51포인트, 0.11% 상승한 17,812에서 거래를 마쳤다.

14.브라질 접경 페루 동남부 밀림지역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지진 발생 지역이 아마존 유역의 밀림 지역인데다 진원이 깊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