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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지역 오늘 흐리고 비오는 날씨.. “비 올 확률 70%”

주형석 기자 입력 10.04.2015 11:08 AM 조회 6,470
일요일인 오늘(10월4일) LA 등 남가주 지역에  하루종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연방기상청은 오늘 LA 지역에 비가 내릴 것이고 비 내릴 확률이 70%에 달한다고 밝혔다.

강우량은 곳에 따라 0.5인치에서 최대 2인치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LA 등 대부분 지역에서는 0.5인치 정도 비가 내리고 샌 버나디노 카운티 산악지대 등 일부 고지대에 2인치 정도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OC와 샌 버나디노 카운티 산악지대, 사막지역 등에는 오늘(10월4일) 오후와 저녁에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LA 등 남가주 상당수 지역에서 시속 20마일~25마일 가량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올시즌 LA 다저스의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홈구장, Dodger Stadium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연방기상청은 경기가 취소될 정도의 비가 내리지는 않겠지만 관중들이 불편하게 느낄 정도로 젖을 것이라며 미리 준비하고 경기장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또 빗길속에 운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보다 서둘러 여유있게 출발할 것도 권고됐다.

오늘(10월4일) 시작되는 비는 월요일인 내일(10월5일)까지 계속되다가 6일 화요일부터 맑은 날씨가 되면서 80도대의 더운 날씨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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