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여 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과 축하공연을 열었다고 전했니다.
준공식에는 김 제1위원장을 비롯해 김기남·최룡해·최태복·김양건 등 당비서와 리일환 당 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2년부터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이 건설해 온 이 발전소는 양강도 백암군의 하천인 서두수 상류에 3개의 계단식 발전소 형태로 지어졌다.
김 제1위원장은 준공식 연설에서 백두산지구의 전력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보다 건설을 통해 청년들이 하나의 사상으로 굳게 단결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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