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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0:5 자이언츠, 그린키 '로이 캄파넬라상'수상

최영호 앵커 입력 09.30.2015 10:48 PM 조회 2,160
내셔널리그 서부조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영봉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오늘 30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자이언츠와의 원정 4연전 세번째 경기에서 0:5로 완봉패했다. 어제 내셔널리그 서부조 우승을 확정한 다저스는 선발 마이크 볼싱어가 일찌감치 무너지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올 시즌 싸이 영 상 후보로 오른 선발투수 잭 그린키가 ‘로이 캄파넬라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로이 캄파넬라 상’은 다저스의 전설적인 포수이자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적인 캐쳐 로이 캄파넬라를 기념해 다저스가 시즌마다 가장 뛰어난 리더십과 정신력을 보여준 다저스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다저스 선수와 코치진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2006년 라파엘 퍼콜이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됐고, 러셀 마틴, 제임스 로니, 후안 피에르, 제이미 캐럴, 맷 캠프, A.J. 엘리스 등이 수상했으며, 클레이튼 커쇼가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4일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다. 로이 캄파넬라의 딸인 조니 캄파넬라 론이 참가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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