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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수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02.2015 06:50 PM 조회 1,122
1.한국에서 회사돈 350만 달러를 횡령하고 LA도주한 50대 한인남성이 오늘 추방돼 한국으로 송환됐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은 앞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미국으로 도주한 한국인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2.LA다운타운 자바시장의 한인 업체들이 위기극복에 본격적으로 나서 주목된다. 우선 의류 생산기지를 텍사스 주 엘파소를 비롯해 한국으로 옮기는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 70주년 행사 열병식에 참석한다. 열병식에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30여 개국 정상급 인사 등이 함께 참석한다.

4.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태평양 전쟁 종전 70주년을 맞아 미일 관계를 화해의 힘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성명은 일본을 배려하면서 중국에 대한 균형을 맞추려는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5.이민자들의 51%가 메디케이드 등 월페어 정부복지혜택을 이용하고 있다는 반이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대통령 선거 시즌마다 되풀이 되는 이민논쟁이 이번에도 재현되고 있어 주목된다.

6.연방준비제도는 경기 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지난 7월부터 지난달 중순 사이에 경제 활동이 지속해서 확장했으며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7.오늘 뉴욕증시는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의 성장 추세가 지속됐다고 밝힌 데 따라 급등했다. 다우 지수는 293.03 포인트, 1.82% 오른 16,351에서 거래를 마쳤다.

8.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핵 합의를 유지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지지표를 확보해 결정적인 고비를 넘겼다. 이란 핵합의에 지지하는 연방상원 34명을 확보함으로써 공화당 의회가 부결시켜도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최종 확정시킬 수 있게 됐다.

9.뉴욕 총영사관과 유엔 대표부가 비슷한 조건의 다른 회사보다 건강 보험료를 25~30% 과다 지출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10.불륜을 조장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애슐리 매디슨의 회원으로 드러난 지방법원 판사가 호기심에서 접근했다며 공개 사과했다.

11.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의 운전자 3명이 노동조건과 의료보험 혜택 등과 관련해 우버를 상대로 낸 집단소송 허가 신청을 받아들였다.

12.예멘의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 또 다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1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1.2차전을 승리하면서 경기차를 5경기 반으로 크게 늘린 LA다저스가 오늘 자이언츠와 3차전을 치른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뒤 7시부터 3차전 경기도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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