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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중국방문 금융분야 협력 확대 기대감

안성일 입력 09.01.2015 05:13 AM 조회 626
중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동행할 경제사절단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가운데, 이번 방중에서 양국 간 금융 협력 방안 모색 등을 통한 성과 도출이 기대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경제사절단에 경제5단체장과 기업 대표 128명을 포함 총 156명으로 구성했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금융권에서는 여신금융협회 김근수 회장 정도가 이번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정도이지만, 이번 방중 기간 동안 양국간 금융 분야에 대한 교류 및 협력 증진에 대한 논의는 어느 때보다 많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는 이번 박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양국간 금융 분야 등의 협력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방중 기간 동안 시진핑 주석은 물론 중국 지도부를 만나 양국간 정치, 경제 현안과 함께 현재 중국이 추진 중인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중국이 최근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을 잇따라 인하하면서 양국간 논의 및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이번 박 대통령의 방중은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고,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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