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의 한 주유소에서 경찰관이 자신을 뒤따라온 괴한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어제 (28일) 저녁 8시 반쯤 텍사스 주 휴스턴 외곽의 주유소에서 순찰차에 기름을 넣던 47살 대런 고포스 경관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
현지 경찰은 한 남성이 고포스 경관의 뒤로 다가와서 총을 쐈으며 바닥에 쓰러진 후에도 총격이 계속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을 저지른 뒤 붉은색 트럭을 몰고 현장을 떠난 20대 흑인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이 남성을 쫓고 있다.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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