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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부인, 한국계 기타리스트와 스캔들

문지혜 기자 입력 08.28.2015 11:26 AM 조회 24,506
아베 일본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한국계 유명 기타리스트와 심야 스캔들에 휘말렸다.

집권 자민당들의 모든 파벌이 아베 신조 총리의 재선을 지지한 가운데 이번 스캔들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최신호에서 “아키에 여사가 유명 기타리스트 호테이 도모야스와 은밀한 만남을 가지는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스캔들 상대인 호테이 도모야스는 한국계 무역상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가수 이마이 미키를 아내로 두고있는 유부남이다.

여성세븐에 따르면 아키에 여사는 밤 11시쯤 도쿄 미나미아오야마의 단골 회원제 바를 찾아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다가 호테이를 만났다.

목격자들은 “아키에 여사가 호테이 어깨에 머리를 기대거나 목덜미에 키스를 하는 등 대담한 스킨십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새벽 2시쯤 아키에 여사는 경호원의 품에 안긴 채 귀가했고, 그 직후 호테이도 가게를 빠져나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일본 총리실 측은 아직까지 스캔들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는 소문난 한류 팬으로 결혼 전 광고회사에서 근무할 당시 회식부장을 맡을 정도로 외향적인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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