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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푸이그, 또 햄스트링 부상, 곤잘레스 OK

최영호 앵커 입력 08.27.2015 06:05 PM 조회 2,155
오늘 27일 레즈와의 원정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도중 하차한 두 선수 중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내일 경기 출전이 가능하지만, 야시엘 푸이그는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힘들 것이라는 진단이 나와 우려를 낳고 있다.

푸이그는 9회 내야 안타를 기록하고 1루로 뛰다가 다시금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이미 올 시즌 5주동안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리스트에 올랐던 푸이그는 그동안 10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격이 제 자리를 찾아와 남은 한달 동안 다저스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다.

푸이그는 다저스가 홈으로 돌아 와 1주일 동안 경기를 갖게 되는 만큼, 팀 의료진과 함께 자신의 부상 정도를 살펴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드리언 곤잘레스는 5회 타석에서 때린 파울볼이 자신의 오른 쪽 무릎에 맞아 스캇 밴 슬라이크와 교체됐었는데, 부위가 붓고 아프긴 하지만 내일 경기에 100%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혀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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