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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03.2015 07:01 PM 조회 830
1.남가주 주택 소유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임대료가 임금보다 더 빠르게 인상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2.LA총영사관이 한미 양국 세관당국의 국제물류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출입 화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흐름, 통관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3.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산불의 발생 범위는 캘리포니아 북부 오레건 주 경계지역에서 부터 남부 멕시코 국경까지 이르고 있다.

4.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내 온실개스 배출의 3분1을 차지하고 있는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2030년까지 15년동안 32%를 감축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나섰다. 하지만 공화당과 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5.미국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가5천8백만 달러의 채무를 갚지못하면서디폴트,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령에서 발생한 첫 디폴트 사례로 기록됐다.

6.공화당 경선후보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국경보호와 이민단속부터 강화한 후 합법신분을 부여하겠다는 내용의 6대 이민정책을 공식 제시했다.

7.공화당에서 막말 파문에도 대선주자들 중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인기가 높은 데 대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직업으로서의 정치에 대한 반란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8.뉴욕시에서 폐렴의 원인이 되는 레지오넬라균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까지 71명이 감염됐고 이중 4명이 사망했다.

9.미국의 대표적인 식품회사인 크래프트-하인즈가 유명 슬라이스 치즈인 싱글즈 3만6천 상자를 질식 위험을 이유로 리콜 조치했다. 포장재를 벗겨낸 후에도 얇은 필림이 치즈 조각에 남아있어 질식을 유발할 가능성이 보고됐기 때 문이다.

10.오늘 뉴욕증시는 유가 급락 등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91.66포인트, 0.52%가 하락한 17.598에서 거래를 마쳤다.

11.전 세계165개나라에서 6천5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스페셜 올림픽이 9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어제 폐막했다.한국 선수단은12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35개를 비롯해 모두 81개의 메달을 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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