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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에게 한국문화 가르치는 ‘PACE 프로그램’ 성료

문지혜 기자 입력 07.31.2015 09:25 AM 조회 458
어바인한인학부모회IKPA가 캘스테이트 풀러턴, 어바인통합교육구, 어바인공립학교재단과 함께 마련한 ‘2015 페이스(PACE) 프로그램’이 어제(30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PACE 프로그램은 어바인통합교육구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고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PACE 프로그램은 지난 28일부터 어제(30일)까지 사흘간 레이크사이드 중학교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교 교사 23명이 참여해 한국의 고대사부터 이민사, 문화 등을 배웠다.
PACE 프로그램은 대학과 교육구, 공립학교재단, 한인학부모회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어바인한인학부모회 IKPA는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시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교사와 한인 학부모, 학생들간 대화 시간을 마련해 소통을 돕고 있다.

문혜신 IKPA 회장은 "올해까지 9년 동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가 180명이 넘는다"면서 "교육을 받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한국인이 쓴 책을 읽히고 수업시간에 한국문화에 대해 심도있게 가르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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