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국방부 컴퓨터 시스템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이 포착됐다.
발레리 헨더슨 미 육군 중령은 "지난 주말에 국방부 전산망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이 발견됨에 따라 국방부가 기밀로 분류되지 않은 합참 관계자들의 모든 이메일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헨더슨 중령은 "국방부 컴퓨터 시스템 전반의 사이버 안보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헨더슨 중령은 '의심스러운 활동'의 성격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CNN측은 이번 일로 국방부의 기밀 전산망이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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