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또다시 남가주 일대
폭염과 더불어 높은 습도를 기록하는
무더운 날씨가 예보됐다.
국립기상대는 내일(29일)부터 금요일까지
텍사스에서 남가주로 넘어온 몬순 기후로
상당수 지역이 90도대를
넘나드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샌 가브리엘과 산타 클라리타, 앤텔롭 밸리 일대는
세자릿수의 낮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습도도 20% 로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또 산간지대와 밸리 그리고 사막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일부 해안가에도 폭우가 예보돼
기상대는 해안가 주민들에게
갑작스럽게 늘어난 물로 홍수가 날 수 있다면서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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