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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고온다습' 몬순기후...폭우에 천둥번개

김혜정 입력 07.28.2015 05:54 PM 조회 8,587
이번주 또다시 남가주 일대 폭염과 더불어 높은 습도를 기록하는 무더운 날씨가 예보됐다.

국립기상대는 내일(29일)부터 금요일까지 텍사스에서 남가주로 넘어온 몬순 기후로 상당수 지역이 90도대를 넘나드는 고온 다습한 날씨가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샌 가브리엘과 산타 클라리타, 앤텔롭 밸리 일대는 세자릿수의 낮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습도도 20% 로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또 산간지대와 밸리 그리고 사막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일부 해안가에도 폭우가 예보돼 기상대는 해안가 주민들에게 갑작스럽게 늘어난 물로 홍수가 날 수 있다면서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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