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최악의 대기오염도를 나타낸 국립공원들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 공원이 대거 포함됐다.
국립공원보존협회가 오늘(28일,어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코이아, 킹스 캐년,
조슈아 트리, 요세미티 등
캘리포니아의 국립 공원 네 곳이 전국에서 최악으로 꼽혔다.
세코이아와 킹스 캐년은 48개의 국립공원 중
대기 오염도 1위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은 4위,
요세미티는 7위에 랭크됐다.
이는 대기가 관광객들의 건강에 위협을 주는 정도와
깨끗하지 않은 하늘,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 등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공기 오염도를 측정한 것이다.
전국의 국립 공원 12곳이
D 이하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깨끗한 공기를
가진 국립공원은
알래스카의 데날리 국립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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