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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10:7 필리스, 서부조 선두 5경기차로 벌여

최영호 앵커 입력 07.06.2015 11:25 PM 조회 2,548
(15년 동안 유니폼을 입었던 필리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며 2안타 2타점 올린 지미 롤린스, 5회 3점 홈런 때린 야스마니 그란달) 





다저스가 오늘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4연전 첫번째 경기에서 투수진의 난조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매 이닝 터지면서 난타전 끝에 10:7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다저스는 47승 37패로, 오늘 뉴욕 메츠에게 3:0 영봉패 당하면서 무려 7연패의 늪에 빠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5경기로 차를 벌이면서 내셔널 리그 서부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다저스의 선발은 부상자 리스트에 오른 칼로스 프리아스 대신 이미 가시아가 나섰으나, 2회까지 3실점, 3회부터는 AAA에서 오늘 올라 온 에릭 서캠프가 3.1이닝동안 4실점, 조엘 페랄타가 0.2이닝동안 무실점, 그후 페드로 바에즈가 0.2이닝동안 1실점, J P 하웰이 0.1이닝, 애덤 리베라토어가 1이닝 무실점, 그리고 마지막 9회엔 켄리 잰슨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시즌14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승리 투수는 J P 하웰(4승1패).



디저스 타선은 1회에 저스틴 터너 1타점 희생플라이,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솔로홈런으로 2점, 2회엔 안드레 이디어의 2루타로 1타점, 5회에 야스마니 그란달의 3점 홈런, 7회 하위 멘드릭의 1타점 안타, 7회엔 지미 롤린스의 안타로 2타점, 그리고 작 피더슨의 2루타로 1타점 등 모두15개의 장단 안타를 때리면서 10득점했다.  



한편 필리스의 선발 션 오설리번은 5.1이닝동안 8안타 7실점(6자책)으로 승패없이 시즌 1승6패, 방어율 6.08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경기 시간은 4시간 13분으로 올 시즌 9이닝 경기 중 가장 긴 시간동안 치러진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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