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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불법 폭죽 판매해온 남성 2명 체포

김혜정 입력 07.03.2015 05:56 PM 조회 2,808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불법 폭죽 단속이 강화된 가운데 이스트 LA 지역에서 불법으로 폭죽을 판매해오다가 남성 2명이 적발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2일) 밤 11시 30분쯤 5200블락 리페또 스트릿에서 40대 남성 2명이 불법적으로 폭죽을 판매해오다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1,000-1,500 파운드에 달하는 폭죽과 "M- 80's" 라고 불리는 폭발성 있는 폭죽49개가 압수됐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이들의 주택을 급습해 조사한 끝에 다량의 불법 폭죽들이 발견된 것이다.

현재 LA시는 물론 버뱅크, 세리토스, 다이아몬드바, 팔로스버디스 등 상당수의 남가주 지역에서는 개인이 폭죽을 사용하거나 소지하기만 해도 불법으로 규정돼 단속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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