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초 2루타로 2타점을 올린 하위 켄드릭)



다저스가 오늘 25일 낮 경기로 발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를 4:0 영봉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다음 원정지인 마이애미로 출발했다.

다저스는 어제에 이어 컵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면서 이번 시리즈를 2승2패로 마감, 41승 33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오늘 다저스의 선발은 칼로스 프리아스로 5이닝동안 무실점으로  5승(5패)을 챙겼고, 조엘 페랄타, JP 하웰, 이미 가시아, 켄리 잰슨이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타자들은 1회 하위 켄드릭이 2루타로 2타점, 2회엔 키케 허난데즈가 3루타로 1타점, 그리고 이어서 지미 롤린스가 싱글로 1타점을 올려4: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컵스의 선발 존 레스터는 4이닝동안 4실점으로 패전 투수(4승 6패)로 기록됐다.

다저스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로 옮겨 가 내일부터 주말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한편 야시엘 푸이그는 벗겨진 왼손바닥 굳은살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