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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9.2015 05:50 PM 조회 2,484
1.제프 블래더 국제축구연맹 FIFA 회장이 최근 불거진 뇌물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5선에 성공했다.블래터 회장은 스위스 취리휘에서 열린 총회의 회장 선거에서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를 제치고 당선됐다.

2.이번 총회를 앞두고 월드컵 개최지 선정 비리와 연루된 FIFA 간부들이 줄줄이 체포됐지만 블래터 회장은 건재를 과시했다.

3.미 국방부의 부주의로 미국 9개 주와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로 배달된 살아있는 탄저균이 호주로도 배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4.건강보험, 커버드 캘리포니아에 가입한 주민 10명 가운데 4명은 보험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보험비는 더 오를 전망인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건강보험에 가입을 유지하거나 새로 가입하는 것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5.미국 경제가 올1분기에 결국 마이너스 0.7% 성장으로 후퇴한 것으로 수정돼 경제불안감을 재현시키고 있다. 다만 지난해와 똑 같이 현재의 2분기에 다시 2.5% 안팎으로 급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6.미국의H-1B전문직 취업비자를 신청한 학사 출신들은 고작 26%만 당첨돼 갈수록 바늘구멍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학사들은 18만3천명이나 몰린데다 미국 석사중 낙첨자 3만명과 함께 추첨된 4명 중1명만이 당첨된 것으로 집계됐다.

7.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안보국, NSA 의 통신기록 수집 근거법인 애국법 215조의 시한 만료를 이틀 앞두고 연방의회에 대체법안인 미국 자유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압박했다.

8.미국이33년만에 쿠바를 테러 지원국에서 해제했다. 쿠바가 테러지원국이라는 오명을 완전히 벗어버림으로써 양국의 대사관 논의가 더욱 수월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9.계속된 경기침체로 주춤하던 헐리웃 일대 영화산업이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주정부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헐리웃 세재 환급 혜택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10.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폭 테러가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이라크에서는 경비가 삼엄한 호텔이 공격을 받았고 사우디는 이슬람 사원에서 또 차량 자폭 테러가 일어났다.

11.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IS와 같은 극단주의 단체에 가담한 외국인은 100개 나라 출신 2만5천명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또 안보리는IS 등의 세확산을 차단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이 아직도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유엔 회원국들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15.44포인트, 0.64% 내린 18,010에서 거래를 마쳤다.

13.LA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3연전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뒤1차전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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