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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캠퍼스 상습 성추행범 아시안 공개 수배

김혜정 입력 05.29.2015 12:04 PM 조회 4,288
상당수 한인들이 재학중인 UCLA 캠퍼스 인근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 행각을 벌여온 아시안 남성에 대해 경찰이 인상착의를 전격 공개하고 현상수배를 내렸다.

UCLA 캠퍼스 경찰에 따르면 아시안 용의남성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한시간 동안 캠퍼스 내에서 지나가는 여성 3명의 몸을 더듬고 도주했다.

범행은 웨스트우드 블루버드와 르 콘테 애비뉴, 영드라이브 이스트와 머피 홀 그리고 영 드라이브 사우스의 곤다 등 캠퍼스내 각기 다른 3곳에서 각각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 모두 UCLA 재학생으로 수 주 전에도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용의남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다고 증언했다.

경찰이 공개한 현상수배범은 18살에서 22살사이의 중국계로 추정되는 아시안 남성으로 5피트 10인치 키의 중간체격이다.

범행당시 이 남성은 어두운 회색 바지에 흰색바탕에 검정색 가로 줄무늬가 있는 폴로셔츠를 입고있었고 검정색 테니스화와 가방 그리고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다.

용의남성 역시 UCLA 재학생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아시안 용의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일반에 공개하고 제보자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제보는 UCLA 경찰서; (310) 825-1491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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