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소속 여객기가 현지 시간 오늘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에서 뉴욕의 존 F.케네디 공항까지 운항하면서 미국 전투기의 호위를 받았다.
이 같은 조치는 메릴랜드 주 경찰 폭발물 센터가 해당 여객기 탑승객들에게 공격을 가하겠다는 익명의 협박 전화를 받고 취해졌다.

일부 주요 언론은 협박 전화의 내용이 화학무기에 의한 공격이었다고 전한 반면 다른 언론은 폭탄에 의한 공격이었다고 보도했다.

이 여객기는 존 F.케네디 공항의 안전 구역에 착륙해 보안 검색을 받았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