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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남가주 전역 추모 행사 잇따라

김혜정 입력 05.25.2015 07:37 AM 조회 2,881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LA 를 포함한 남가주 전역에서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먼저 웨스트 LA , 산타모니카 지역에서는 오늘 아침 8시부터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숙자로 내몰린 지역 재향군인들의 복지혜택을 위한 기금모금행사와 5킬로미터 걷기대회가 열린다.

롱비치 지역 리베터 팍에서는오전 10시부터 담장 덩굴제거작업이 실시된다.

이 담장에는 2001년 9월 11일이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남가주 거주 장병들의 이름이 새겨져 내년 메모리얼 데이에 공개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카노가 팍에서는 대규모 군대 마칭 밴드 공연과 퍼레이드가 열리고 헐리웃 힐스와 글렌데일 등 4곳의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팍에서는 에어쇼와 재향 군인들을 위한 취업설명회도 열린다.

롤렌즈 하이츠에 위치한 성당, 퀸 오브 해븐 에서는 LA 대교구의 호세 고메즈 대주교가 집전하는 메모리얼 기념 합동 미사가 이어진다.

위티어 지역 로즈 힐스 메모리얼 팍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남가주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 95회 메모리얼 데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행사에는 남가주 일대 재향군인회를 비롯해 LA소방국, 경찰국 등 수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몰 장병들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LA 다저 스타디움에서도 오늘 오후 5시 10분 경기 시작 전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낙하 점프를 비롯한 다채로운 에어쇼가 열린다.

이어서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갖고 다저스 선수들은 전사한 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군복 무늬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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