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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전쟁 발생시 병력 2억명 동원 가능

박현경 기자 입력 05.24.2015 08:00 AM 조회 2,404
중국군은 전쟁 발생시 병력 2억 명을 동원할 수 있고, 첨단무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미군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고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가 러시아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 언론은 "21세기 초 중국의 동원 능력은 총 3억8천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2억8백만 명은 군 복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2013년에 처음 공개한 국방자료를 보면 인민해방군은 148만3천 명입니다.

전투기 수는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고, 항공모함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신형 핵잠수함 숫자도 계속 늘리고 있다.

여기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탄도미사일을 천5백∼2천 기 정도 보유하고 있고, 미국과 러시아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도 100기를 갖추고 있어 미국, 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핵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의 국방예산도 1994년 60억 달러였지만, 올해는 천5백억 달러로 늘어 미국에 이어 2위 수준으로 올라섰다.

러시아 언론은 "20세기 말까지만 해도 미국이나 구소련보다 뒤처져 있던 중국군이 질적으로 크게 변화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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