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의 손연재가 타슈켄트 월드컵에서 후프 동메달을 추가하며 멀티 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종목별 결선 후프에서 18.200점으로 러시아의 마문과 솔다토바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나머지 종목에서는 실수에 발목이 잡히면서 낮은 등수로 대회를 마쳤다.
앞선 예선에서 손연재는 볼만 제외하고 모두 3위 안에 들어 올 시즌 첫 개인종합 동메달을 확보하며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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