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 사흘째 경기에서도
리더보드 맨 상단 자리를 지켰다.
케빈 나는 오늘(23일)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적어낸 케빈 나는
이틀 연속 단독 1위에 올랐다.
2위 이언 폴터와는 1타 차이다.
지난 2011년 10월
저스틴 팀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에서
PGA 투어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케빈 나가
최종일 4라운드에서도 리드를 지키면
3년7개월 만에 우승컵을 안을 수 있다.
찰리 호프먼(미국)이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3위에서 추격했다.
디펜딩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과
올해 마스터스 우승자 조던 스피스(미국)는
6언더파 204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 아마추어 양건(21)은
2언더파 208타로 공동 41위,
김민휘(23)는 1오버파 211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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