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다저스 1:7 롹키스, 그린키 시즌 첫 패배

최영호 앵커 입력 05.16.2015 10:31 PM 조회 2,500
  • 다저스가 2선발 잭 그린키의 호투에도 불펜 및 타선 부진으로 콜로라도 롹키스에 완패하면서 10승에서
    연승 기록을 멈췄다.


    다저스는 오늘 16일 다저스타디움 홈 경기에서 콜로라도에 1-7로 졌다.

    세르히오 산토스가 8회초 투런 홈런을 맞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다저스 선발투수 그린키는 6이닝을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틀어막았다.

    그러나 두 번째 투수 서지오 산토스가 7회와 8회 연속 투런 홈런을 얻어맞는 등 5실점해 그린키의 호투는 빛이 바랬다. 이로써 그린키는 올 시즌 첫 패를 당하면서 5승1패, 방어율 1.52를 기록하고 있다.

    다저스 타선은 철저하게 침묵했다.

    콜로라도 선발 호르헤 들라로사를 상대로 7⅓이닝 2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쳤다.

    다저스는 9회말 마지막 공격이 돼서야 스캇 오버그에게서 사4구 3개와 2루타를 얻어내 처음으로 점수를 냈지만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알렉스 거레로와 스캇 밴 슬라이크가 나란히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다저스는 이날 안타 3개와 사4구 3개를 기록해 주자를 고작 6명 내보내는 데 그칠 정도로 답답한 야구를 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