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오늘 트리플A에서 선발 투수 조 윌랜드를 불러 올려 내일, 수요일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3차전에 선발 등판시킨다. 이에 따라 원래 예정됐던 칼로스 프리아스는 목요일 경기 선발로 스케줄이 바뀌었다.
윌랜드는 올해 트리플 A 오클라호마 씨티에서 3승 0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2년 전에 받은 타미 좐 수술로 인한 재기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진은 류현진과 브랜든 맥카시의 부상에 따라 마이너 리그의 선발들이 자주 기용되고 있는데, 윌랜드는 올 시즌 다저스의 9번째로 선발투수로 기용되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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