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월3일) 새벽 Baldwin Hills 지진이 일어났지만 LA 지역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소방국은 LA 시간 오늘 새벽 4시7분 Baldwin Hills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일어난 후 ‘Earthquake Mode’에 들어가 관할 지역을 긴급 점검했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LA 소방국은 지진이 일어난 Baldwin Hills를 중심으로 인근 478 스퀘어마일 내에 있는 106개 소방서를 통해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일어났는 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LA 소방국은 또 지진이 일어난 새벽 4시7분 직후에는 진앙지인 Baldwin Hills 동쪽 약 1마일 정도 지점에 소방헬기를 출동시켜 육안으로 피해 정도를 점검했다.

에릭 스캇 LA 소방국 공보관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 새벽 관할 지역을 긴급 점검한 결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LA 소방국은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Earthquake Mode’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