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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효과 관점으로 보는 메이웨더-파퀴아오

조정관 입력 05.02.2015 11:24 AM 조회 4,475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이  몇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경기가 가져올 엄청난 경제효과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현재 페이퍼뷰(PPV) 최다 판매 기록은 지난 2007년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오스카 델 라 호야 매치로 248만 가구에 판매됐다.

많은 전문가들은 오늘 열리게될 이벤트의 프리오더 량을 베이스로해  총 PPV 판매 량을 추산한 결과 400만 가정 이상이 구매하는 대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데이나 와이트 UFC 회장은 이번 페이퍼뷰 가격이 전례없는 100달러 라는 것을 고려해 보면 400만 가정 판매는 힘들 것이라며 260만 판매를 예상했다.

오늘 이벤트는 이미 티켓 판매로만 720만 달러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2차 시장에서 경기시작 전까지 14배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실제 이벤트 장소가 아닌 호텔 가지노 안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마련한 장소에 마저 입장권은 150달러에서 300달러에 매진됐다.

이벤트 장소인 MGM 호텔과 인근 호텔들의 객실들도 10배 이상의 가격에 전 객실 예약이 마감됐으며 식당과 바, 클럽, 리무진 서비스 등 말하자면 거의 모든 서비스업계가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오늘 저녁 이벤트를 상영하는 LA 시내 대부분의 레스토랑과 바도 모든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재대결을 벌써부터 내다 보면서 2차전이 가져올 더 큰 경제효과까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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