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이드 '머니' 메이웨더 주니어와 매니 '팩맨' 패퀴아오간의 세기의 복싱 맞대결이 하루앞으로 다가온 가운데,오늘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진행된 계체량(weign-in)에서두 복서 모두 가뿐히 계체량을 통과했다.
먼저 저울에 올라선 WBO 웰터급 챔피언 패퀴아오는셀피를 찍는 등매우 편안하고 안정된 표정과 제스쳐를 보였으며,145 파운드를 기록했다.
WBA와 WBC 웰터급 통합 챔피언인 메이웨더는진지한 표정과(game-face) 자신만만한 에너지를 풍기며한계 체중에 1파운드 못미치는 146 파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계체량은 만 천 500명이의 관중들이 몰리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를 성사시킨 두 푸르모션 중 하나인 탑 랭크(Top Rank)의 회장, 밥 애럼(Bob Arum)은"이번 복싱 대결은 단지 박싱 대결이 아닌문화적 영향(Cultural implications)을 가져올 만한 우리 시대의 '알리 vs프에이져' 대결이다"고 말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서로 다른 3개 국제 복싱 단체의 웰터급 통합 챔피언에 오른다.
메이웨더 주니어 vs 패퀴아오 메인카드는 LA 시간으로 내일 저녁 6시, 메인 이벤트는 8시 30분,Skysports 채널에서 페이퍼뷰(PPV)로99.99 달러에 시청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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