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장래를 책임질 내야수로 꼽고있는 유망주 코리 시거가 오늘 1일, 마이너리그 더블 A에서 트리플 A로 승격됐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체 18번째로 다저스에 지명됐던 코리 시거는 올 시즌을 마이너리그 더블 A 툴사에서 시작했다. 20경기에 출장해 80타수 30안타 5홈런 15타점 17득점으로 좋은 기록을 냈다. .375/.407/.675/.1082의 좋은 타격 성적이다.
코리 시거의 이번 트리플 A 승격은 처음으로, 6피트 4인치의 장신으로 숏스탑, 3루를 수비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