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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도로변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단속 본격화

김혜정 입력 04.23.2015 06:23 PM 조회 4,542
LA시가도로변에 불법으로 버려진쓰레기수거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오늘(어제, 23일) 시 일대 도로변과 공공장소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클린 스트릿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천여개가 설치돼 있는 LA시 도로변 쓰레기통 수를 4년에 걸쳐 5천 개 추가하고 클린 스트릿 전담반을 가동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들 클린 스트릿 전담반은 도로변에 불법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단속하고 시에서 운영하는 도로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는를 감시하는 등의 업무를 맡게된다.

가세티 시장은 이미 올해 시 예산안에 거리 청소를 위해  5백만달러를 배정했는데 이번 클린 스트릿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발표와 함께 내년도 예산에 4백 십만달러를 추가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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