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나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올해 30살의 니콜라스 김씨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친어머니인 56살의 김소현 씨가 거주하고 있는 집에
무단 침입해 절도를 벌이다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사전에 계획된 1급 살인의
경우
최대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사형 구형 여부는
추후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주장대로 1급 살인
혐의가 그대로 적용될 것인지
아니면 김씨가 이라크전에 참전으로 후유증에 시달려오다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는 주변의 증언이
재판에 참작될 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제(지난 21일) 진행된 인정신문에서 김 씨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부인했으며
다음 달 5일 토랜스 법정에 다시 설 예정이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