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가디나 존속살해 한인, 1급 살인혐의 기소

김혜정 입력 04.22.2015 06:21 PM 조회 2,695
가디나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올해 30살의 니콜라스 김씨가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친어머니인 56살의 김소현 씨가 거주하고 있는 집에 무단 침입해 절도를 벌이다 계획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

사전에 계획된 1급 살인의 경우 최대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사형 구형 여부는   추후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주장대로 1급 살인 혐의가 그대로 적용될 것인지 아니면 김씨가 이라크전에 참전으로 후유증에 시달려오다가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라는 주변의 증언이 재판에 참작될 지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어제(지난 21일) 진행된 인정신문에서 김 씨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부인했으며 다음 달 5일 토랜스 법정에 다시 설 예정이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