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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의원 방에 '의심스런 가루' 배달

김혜정 입력 04.22.2015 02:09 PM 조회 1,045
연방 하원의원 방에서 오늘(22일) '의심스러운 가루'가 발견돼 의회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의회 경찰 대변인실은 의회 캐넌하우스 빌딩 239호 마이크 도일 의원 방에 의심 물질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 경찰은 신고 접수 직후 도일 의원실에 대한 접근을 차단한 동시에, 주변 의원실에도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가급적 사무실에 머물도록 요청했다.

이 의심 물질은 우편으로 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심 물질의 실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의회 경찰은 과거에도 백악관과 의회, 연방정부 건물 등에 맹독성 백색 가루가 배달된 적이 있어 여러 가능성을 놓고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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