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디나 지역에서
30대 한인남성이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존속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가디나
경찰은 지난 19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쯤
올해 56살 김소현씨가 911에 전화를 걸어
16400
블럭 사우스 하버드 블러바드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
아들이
침입했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김씨는
이미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뒤였다.
경찰은
이후 김씨의 30살 아들, 니콜라스 김을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김씨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정황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5일 다이아몬드 바에서
한인
여성이 자신의 시어머니를 살해한데 이은
또다른
존속 살인사건이 벌어진 것이여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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