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로컬 도로에서
불법
자동차 경주를 벌인 폭주족들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오늘
새벽 0시 30분쯤 사우스 LA 지역
로즈크렌스와
브로드웨이 애비뉴 만나는 구간에서
일대
2개 교차로를 막고 불법 자동차 경주를
벌인 혐의로
무려 4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미성년자
등 일부 209명에게는
현장에서
경고 티켓이 발부됐고
적어도 54대 차량이 압수됐다.
헬기를
이용해 추적을 벌인 경찰은
현장에 250-300대 차량들이
경주를
벌이기 위해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폭주족들의 경우
순전히
스릴를 즐기려는 목적으로
운전자와
보행자들의 안전을 무시한 채 도로를 질주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자동차 경주가
한인등
아시안 청소년들에게까지 확산하고 있다면서
주기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