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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최초로 딸 다섯쌍둥이 탄생

김혜정 입력 04.15.2015 11:44 AM 조회 6,445
미국에서 최초로 딸 다섯 쌍둥이가 탄생했다.

CNN 방송과 NBC 방송에 따르면, 텍사스 주 휴스턴에 사는 여성 대니엘레 버스비는 지난 8일 텍사스 여성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딸로만 이뤄진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다.

주류언론들은 딸 다섯 쌍둥이가 나오기는 미국에서 처음이고 전 세계적으로도 1969년 이후46년 만이라고 소개했다.

병원 측은 대니엘레가 일란성 쌍둥이를 포함해 5명의 자녀를 4분 만에 낳았다고 발표했다.

대니엘레와 애덤 버스비 부부는 첫 딸인 블레이크에 이어 다섯 쌍둥이까지 두 번 모두 인공수정을 통해 여섯 딸을 낳았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해 쌍둥이 318쌍, 세 쌍둥이 16쌍이 탄생했다.

의료진 12명 이상이 대니엘레 곁에서 대기했고, 다섯 쌍둥이가 차례로 세상의 빛을 보자마자 5개 팀이 이들을 인큐베이터로 옮겼다.

미국 최초의 기록을 세운 산모 대니엘레는 "축복을 받아 무척 기쁘고 놀랍다"면서병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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