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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시한 넘겨 타결 시도

안성일 입력 04.01.2015 05:32 AM 조회 1,136
당초 협상 시한을 하루 넘긴 이란 핵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최종 조율 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외신들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과 이란 협상 대표단이 스위스 로잔에서 이란 핵 문제를 타결하기 위한 막판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와 이란 외무장관이 새벽 회의가 끝난 뒤 주요 쟁점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가 이뤄졌고 합의문 작성 작업이 시작했다고 밝혀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서방 측은 많은 진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쟁점이 해결된 것은 아니라며 오늘 회의에서 남은 쟁점들에 대한 타결을 시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외신들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롤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교장관은 협상장을 떠났지만 각국 대표단은 모두 현장에 남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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