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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화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31.2015 06:57 PM 조회 1,537
1.해외금융계좌신고법FATCA가 도입된지 1년도 안돼 위헌 논란이 일고 있다. 세금폭탄과 형사처벌 등의 부담으로 시민권 포기자들이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정부가 얻는 실익도 기대치에 못미치는 등 부작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최근 관광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LA카운티 관광업 관련 일자리가 6%가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늘어난 전체 일자리의 25%이상이 관광업 관련으로 앞으로도 계속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미국 근로자들의 시급을 최저임금의 2배인 15달러로 올리도록 압박하는 인상투쟁이 미 전역의 대학가 등 각계로 확산되고 있다. 시급 15달러 관철 투쟁을 주도해온 노동단체들은 4월 15일 세금보고 마감일에 맞춰170개 대학 캠퍼스 등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기로 했다.

4.오바마 이민개혁 행정명령이 장벽에 부딪히면서 미 전역에서 이민옹호조치들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이민자들을 불안에 빠트리고 있다.추방유예 대상자인데도 추방당하는 사태가 발생하는가 하면 뉴욕주 등에선 지역별 드림법안이 중단위기에 처했다.

5.지난1월 주요 대도시의 주택가격이 성장 둔화와 계절적 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봄 주택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오렌지카운티에 악화되고 있는 주택부족 현상으로 노동인구 이탈 현상이 심각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를 위해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층건물과 주상복합 건물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이다.

7.종교적 신념에 따라 동성애자를 차별할 수 있게 한 종교자유보호법을 제정해 거센 비난을 자초한 인디애나주가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마이크 팬스 주지사는 이번주내에 수정된 종교자유보호법이 주 의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의원들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8.독일 사고여객기 저먼윙스이 모회사인 루프트한자가 여객기를 고의 추락시킨 것으로 지목된 안드레아스 루비츠 부기장이 6년전 심각한 우울증을 앓었던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9.아르헨티나 운송 부분이 총파업을 벌여 주요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 버스와 지하철, 기차 운행이 중단됐고 총파업 여파로 은행과 법원은 임시 휴무에 들어갔다.

10.이라크군이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로 부터 전략적 요충지인 티크리트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제 IS점령지의 중심인 모술 탈환 작전도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다. 11. 이란 핵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1994년 북한과의 핵협상에 대한 평가를 놓고 논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이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 아닐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고 밝힌 문재인 대표의 입장과도 정면배치되는 것이다.

1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한 혐의로 김기종씨가 오늘 재판에 넘겨진다. 검찰은 김씨의 구속기한 만료를 앞두고 살인미수와 외국사절 폭행, 업무방해 혐의를 우선 적용해 재판에 넘긴 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추가 수사할 계획이다.

14.오늘 뉴욕증시는1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로 3대 지수 모두 1% 안팎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200.19포인트, 1.11% 급락한 17,776에서 거래를 마쳤다.

15.미국에서25살 이하 젊은층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운전 중에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통화 등을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율이 4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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