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정동영, 4.29 재보선 서울 관악을 출마 확정

주형석 기자 입력 03.29.2015 05:41 PM 조회 2,691
정동영 전 의원이
4·29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 출마의사를
오늘(3월29일) 공식적으로 밝힌다. 정동영 국민모임 인재영입위원장은
LA 시간 오늘(3월29일) 저녁 7시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관악을 출마를 공식선언할 예정이다. 정동영 위원장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한 폐공장에서 열린
국민모임 창당 발기인대회 직후
자신의 문제와 관련해서 막판 고심 중이라며
하루만 더 시간을 갖고 고민한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정동영 위원장은
불출마 입장을 바꾸기 어렵다며
관악을 불출마 의사를 계속 밝혀왔지만
국민모임 측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출마 여부를 고심했고
결국 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위원장이
관악을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야성이 강한 관악을은 야권 후보만 3명이 되는
1대3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져 새누리당측에 크게 유리해졌다. 현재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이동영 정의당 후보가 관악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정의당과 국민모임의 경우에는
연대를 통한 단일후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