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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격정지 18개월.. 올림픽 출전 가능

주형석 기자 입력 03.23.2015 10:06 AM 조회 6,806
‘약물복용 의혹’을 받고 있는 박태환에게 자격정지 18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

국제수영연맹은 오늘(3월23일)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 ‘약물복용’ 혐의 관련 청문회를 갖고 박태환에게 자격정지 10개월 징계를 결정했다.

국제수영연맹은 박태환의 인천아시안게임 메달 몰수와 상금 상환까지 결정했다.

박태환과 변호인, 대한체육회, 대한수영연맹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박태환 청문회’팀은 오늘(3월23일) 청문회에서 그동안 박태환의 노력과 공헌 등을 내세우며 정상 참작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수영연맹이 18개월의 자격정지를 내림에 따라 박태환은 2016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박태환측은 당초 2년 정도로 알려진 징계 수위를 올릭픽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일단 원하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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