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을 크게 다쳤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시간 오늘 오전 7시40분쯤
LA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 장소로 들어가던 도중
올해 55살 김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를 공격당했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채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씨는 경찰에 붙잡힌뒤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유인물을 만들었다.
훈련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순찰차에 태워지기 직전 "전쟁 반대"라는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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