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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총격 희생자, 은행털이 전력에 프랑스 국적

조정관 입력 03.03.2015 05:43 PM 조회 4,556
지난 1일 LA 다운타운 ‘스키드 로우’지역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흑인 남성의 신원과 범행 전력이 오늘(어제) LA 타임즈에 의해 공개됐다.

LA 타임지는 연방 법원 기록을 조사한 결과, 출동한 경관들에 맞서 수사에 저항하며 경관 한명의 허리춤에서 권총을 뺏어 들려다 사살당한 용의자는 프랑스 국적의 39살 찰리 로비넷(Charley Robinet)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숨진 로비넷은 지난 2000년 벤츄카운티에 위치한 웰스 팔고 뱅크 브랜치를 털다가 붙잡혀 연방 교도소에서 15년형을 살고 지난 2014년 5월에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은행 털이범으로 체포될 당시 로비넷은 공범들과 함께 권총과 소총등으로 무장한 상태였다고 법원 기록에 명시돼있다고 LA타임즈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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