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내일부터 한미 연합 훈련...북한 반응 주목

김혜정 입력 02.28.2015 02:32 PM 조회 1,644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독수리 훈련이 예정대로 내일, 한반도 전역에서 시작된다. 한국군 21만 명과 미군 만 2천 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합동 대비태세와 한미 연합 전력의 점검이 이루어진다.

시뮬레이션 지휘소 연습인 키 리졸브는 오는 13일까지, 실제 야외 기동 훈련인 독수리 훈련은 다음달 24일까지 치러진다.

북한은 한미 연합 훈련을 북침 연습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훈련 기간 동안 북한의 무력 시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북한은 지난해 한미 훈련 기간인 2월부터 3월 사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고 단거리 발사체 86발을 쏘는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저강도 도발을 감행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